[기사입력 : 2021년05월10일 08:40]
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지난 3월15일부터 7주간 훈련을 받은 발달장애인 4명이 바리스타로 취업에 성공했다.이곳에서 훈련을 받은 A씨를 포함한 20~30대 발달장애인 4명(남 1명, 여 3명)은 지난 6일 문을 연 구미국가산업단지의 <주>LG이노텍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이노위드㈜ 구미 카페에 바리스타로 채용됐다.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훈련생의 바리스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이노위드 레시피의 커피·음료 제조, 쿠폰 사용법 등 카페에서 곧바로 적용할 다양한 직업 훈련을 했다. 발달장애인의 업무능력 향상과 직장 적응·안정성을 높이는 바리스타 실습 교육, 산업안전 교육, 직장예절, 원만한 대인 관계에 필요한 특수체육, 은행 이용법과 같은 사회성 훈련도 병행했다.이날 첫 출근의 기쁨을 맛본 A씨는 "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체계적인 훈련을 잘 받은 뒤 바리스타로 취업에 성공해 너무너무 행복하다"고 말했다.
출저 :"커피 한 잔 할래요" 발달장애인 4명 바리스타 되다 (yeongnam.com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