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리스타 경북 이인우씨 ‘동상’
영남권 바리스타 ‘넘버 원(NO.1)’을 꿈꾼다는 이인우(20·발달장애) 씨는 바리스타 직종에 경북 대표로
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.
이인우 씨는 바리스타 근무 경력이 10개월이 넘어 직무에 익숙해지자 근무 후 남은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
아쉬움을 느끼고 이번 대회에 참가를 결정했다.
앞서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바리스타 산학연계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LG이노텍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
(주)이노위드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.
센터는 사업체와 협의를 거쳐 퇴근 후 시간대를 활용할 수 있는 재직근로자능력향상훈련을 제공해 대회에 참가할
실력을 키워갔다.
이인우 씨는 직장생활 중에서도 훈련에 지속적으로 참가했고, 라떼아트를 통해 대회에서 가산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
연습에 매진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.
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나흘 일정 ‘성료’ - 대구신문 (idaegu.co.kr)